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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단비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2권 제5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1,659 - 1,67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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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박민규의 소설에 나타난 변화하는 공간성과 그 치유적 의미를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공간과 시간’, ‘공간과 상상력’, ‘공간과 인간’의 관계성에 주목하였다. 그 결과 「갑을고시원 체류기」에서는 공간과 시간의 관계성을 통해 변화하는 공간의 의미와 위계 없는 토포필리아의 치유적 가치를 탐색할 수 있었다. 「카스테라」에서는 공간과 상상력의 관계를 통해 수동적 주체에서 생산적 주체로 거듭나게 하는 공상의 치유적 힘을 살펴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아침의 문」에서는 인간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우연적 공간의 생성과 이로 인한 주체의 균열, 변화하는 주체와 새로운 세계의 가능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박민규의 소설은 고시원, 옥탑방, 원룸, 편의점 등 청년세대의 척박한 도시공간을 배경으로 삼지만, 그의 소설 속 공간은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어, 엉뚱하고도 기발한 형태로 변주하는 공간이자, 새로운 의미들을 창조해 나가는 생성의 공간이다. 더불어 박민규 소설의 독특한 서술 기법인 ‘잦은 행갈이’는 독자의 생각과 자기 서사가 개입할 수 있는 틈들을 발생시킴으로써 치유적 공간을 마련해 준다. 소설 공간의 치유적 효과에 대한 확장된 논의는 다음 과제로 남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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