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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성 (당진 송악초등학교)
저널정보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학교와 수업 연구 학교와 수업 연구 제2권 제2호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21 - 3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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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정치·경제·국토의 통합을 넘어서 모든 코리언들의 화합과 양질의 삶을 증진시켜주는 과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동안의 관점은 통일의 논리적인 당위성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그 중 민족의 동질성을 강조하는 민족공동체적 접근은 상호 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코리언 디아스포라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렇기에 차이를 인정하고, 중첩의 과정을 통해 닮음 (유사성)을 찾아서, 이를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민족공통성을 창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통합의 관점을 민족공통성 창출을 통한 통합 패러다임으로 본 논문에서는 제시하였다. 민족공통성 창출을 통한 통합 패러다임은 모든 코리언들의 정서적·문화적 통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패러다임을 독일의 사례와 통일인문학이 지닌 가치를 통해 그 의의를 탐색하여 남·북한 통합의 하나의 모델로서 제시하였다. 이 관점은 코리언 디아스포라를 하나의 통일 주체로 받아들여 모든 코리언들의 내면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관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전의 남·북한의 차이의 소통과 닮음의 유사성을 상호 인정하여 언어 내지 어휘의 단일화가 이루어지는 ‘겨레말 큰사전' 편찬은 민족공통성 창출의 사례이자 정서적·문화적 통합의 모습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민족공통성 창출을 위한 통합 패러다임은 정치·경제·체제의 통합과 더불어 그 이전에 남·북 주민들의 정서적·문화적 통합을 지향해야 함을 시사한다. 민족공통성 창출의 방향은 언어, 문화, 역사, 체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한 닮음의 유사성을 파악하고 이를 증진하는 것에 있다. 또한 민족공통성 창출 방향은 더 많은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차이를 탐색하여, 닮음의 확장을 만들어 내는 것에 있다. 즉, 진정한 의미의 통일 내지 통합을 위해서 변화하는 사회에서 남·북한의 차이를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닮음의 유사성을 찾아 증진하는 민족공통성의 창출 및 확장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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