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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동규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사연구회 서양사연구 서양사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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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요 산업의 탈산업화로 인한 프랑스 노동계급의 붕괴와 경제 위기를 통한 반이민 담론의 확산 등이 민족전선의 성공 요인으로 간주되어 왔다. 이러한 사회 경제적 요인에 더해 68운동 이후에 확인되는 ‘침묵하는 다수(majorite silencieuse)’의 분화와 그들의 역할은 민족전선이 대중 정당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배경이었다. 68운동으로 신우파(Nouvelle droite)가 참여하는 새로운 정치지형도가 만들어지고 이들이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공화주의적 우파와 극우 사이에서 연결 고리가 되었다. 드골주의자들이 주도한 공화국연합과의 민족전선 사이의 선거 연합은 극우 세력이 정치 경험을 통해 대중적인 기반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브뤼노 메그레와 이반 블로로 대표되는 초엘리트 공화주의자들이 민족전선과 연합하는 토대가 되었다. 이를 통해 민족전선은 파시즘과 연결된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공화주의적 엘리트주의로 희석하고, 보통 정당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었다. 민족전선은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장-마리 르펜까지 제명하면서 파시즘과 관계된 과거와 거리 두기를 시도했으며, 탈악마화를 통한 보통 정당화를 추진했다. 또한 국민연합으로 당명을 교체함으로써 극우 민족주의자들의 집합체라는 이미지를 지우고 프랑스인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보통 정당’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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