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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경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57권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 - 3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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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儒家)의 『주역』에서는 기품물욕(氣稟物欲)에 따른 인간의 사사로운 마음에 대해, 경이직내를 통한 존심양성의 수양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요?순의 삼대(三代)시대 백성들은 직도(直道)를 행하였다고 전하고 있고, 공자는 인간의 삶은 직(直)이라 하였으며, 맹자는 호연지기를 직으로 기른다하였고, 정명도는 직상직하(直上直下)의 정정당당함이라 하였다. 주희는 직이 유교학문의 요결이라 하고, 천지가 만물을 생(生)하고 성인이 만사에 응하는 이치로써, 성인이 상전한 심법(心法)도 또한 직(直) 한 글자라고 유언으로 남겼다. 이러한 직설(直說)에 대하여 조선유학에서는 처음으로 송익필이 필두가 되어 제자인 김장생에게 「김은자직백설(金?字直伯說)」을 통해 직도를 전승하고 있다. 이로부터 이름과 호, 자, 서재명 등에 직을 넣은 글을 통해, 김장생과 송시열, 권상하 등으로부터 한국 근현대 유학자들에게까지 학문적 수수(授受) 형식을 지닌 채 전승되어 내려오고 있다. 이와 같이 요?순과 공?맹?정?주로부터 근현대 한국유학자들까지 근 4,500여 년 동안 전승되어 내려오는 직도의 계승은, 전통적인 유교학문뿐만 아니라 한국유학사상적 업적으로서도 크나큰 의의를 지니기에, 학문적 전승형식으로서의 정당성을 지닌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유학사에서의 직사상 정립에 대한 연구를 궁극적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조선유학에서 직의 전승관계를 고찰하고 분석하여 도표로 정리해서, 직을 통한 심법(心法) 서통(緖統)의 계승과, 그 정통성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기호유학과 영남유학에서의 직설전승에 관한 입장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유교학문의 요결이며 심법인 정직(正直)이, 현대 한국인문정신문화의 정수(精髓)가 되는 현대적 의의를 살피고, 한국 인성(도덕윤리)교육에서의 필요성과 활용성을 제고하여, 그 학문적 효과를 기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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