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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동훈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205 - 237 (33page)
DOI
http://dx.doi.org/10.35559/TJOH.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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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연산군 대에 시행된 금표가 백성들의 삶에 끼친 영향을살펴보고, 그로 인한 민심 변화가 어떻게 반정(反正)으로 이어지게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연산군은 즉위 초반부터 사냥에 적극적이었다. 신료들의 반대에 부딪히면, 고제(古 制) 혹은 북방의 군사적 긴장감 등을 근거ㆍ명분으로 활용하며 자신의 사냥을 정당화했다. 갑자사화를 전후하여 광활한 지역에 금표를 설치하고 사람들을 쫓아냈기 시작했는데, 경기 지역의 금표 설치는 강무장 확대 및 출입 금지라는 명분으로 비롯된 것이었다. 강무장 확대 및 출입 금지는 야생 동물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후 사람들로 하여금 이 지역이 사냥터라는 것을 분명하기 인식시키기 위해 해당 지역을 더욱 확대했다. 이러한 금표 설치는 가옥 철거와 이주를 동반할 뿐 아니라, 도성과 경기의 교통로를변화시켰다. 경기 지역은 대규모 유민이 발생했고, 이들 중 일부는 금표 지역을 근거지로 두는 도둑이 되었다. 대부분의 간선도로가 막히고 도성과 외방을 잇는 길이 협소해지면서, 도성은 외방 특히 경기로부터 땔감 등의 생활필수품 공급량이 감소했다. 연산군의 금표 설치는 지역과 시기를 예측할 수 없었다. 어느 날 갑자기 금표 구역을지정했고, 백성들은 예상치 못한 급격한 삶의 변화를 마주하게 되었다. 당시 백성들이맞이한 삶의 변화는 사회 불안으로 이어져 반정에 대한 지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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