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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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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영호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최영미 (재단법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한국사회 한국사회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 - 3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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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청년의 시민적 위계화가 사회적 주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SSK이주배경청년사업단의 「2021년 이주배경청년 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자료는 학령기 이후 사회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 25~34세의 이주배경청년 300명(국내출생 204명, 중도입국 96명)을 대상으로 비확률적 표집방식인 유목적표집방법(purposive sampling)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 비모수 추정 방법을 통해 도출한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응답자가 한국 사회에서 계층이동이 제한되고 배제되고 있다고 느끼는 사회적 주변화 인식은 예상과 달리 부정적인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한국 일반 청년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시민적 계층화 유형에 따른 사회적 주변화의 수준은 외국출생자 중에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집단의 부정적 인식이 두드러졌다. 이는 한국으로 유입된 이주배경청년이 한국사회에서 이동성과 유연성,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국적을 취득하였지만, 오히려 주류사회와의 경쟁 과정에서 경험하는 차별과 낙인으로 기회 공정성, 불평등 인식이 부정적 방향으로 증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비모수적 회귀분석 결과 시민적 위계화의 위세가 낮은 집단일수록 사회적 주변화 인식이 부적(-) 방향으로 증가하였다. 즉 한국 사회에서 차등적인 시민권 부여로 객관적인 위세가 낮은 집단일수록 사회적 배제와 소외를 더욱더 느끼고, 상향 이동이 그만큼 폐쇄되었다고 인식하였다. 특히 한국국적 취득 이후 시민적 위계화의 편입 과정에서 오히려 불안감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중도입국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더욱 섬세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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