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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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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현 (동국대학교) 유흔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25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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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희는 자신의 평생 학술 요점을 ‘性善論’과 ‘「하도」·「낙서」에 대한 새로운 견해’의 두 가지로 요약한 적이 있다. 이 논문은 그 가운데 ‘「하도」·「낙서」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분석한 것이다. 그의 ‘새로운 견해’란 「하도」·「낙서」가 고대의 地圖이자 地理書라는 것을 가리킨다. 이 견해는 그의 『역학상수론』 권1 중 「圖書」 6편에 나타나 있는데, 이 논문은 그것을 연구한 것이다. 황종희는 明末淸初의 가장 중요한 易學者 중의 한 사람이고, 『역학상수론』은 그의 역학 저작에서 가장 중요한 저술이다. 『역학상수론』은 내편 3권과 외편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편은 주로 ‘象’을 토론한 것이고 외편은 주로 ‘數’를 토론한 것이다. 이 책은 理氣合一 또는 氣一元의 관점에서 특히 宋儒의 河洛先天學을 비판한 것이고, 그 가운데 「하도」·「낙서」설에 대한 비판이 기초를 이루고 있다. 황종희의 경학 원칙은 經傳의 문장으로 經을 해석한다는 것이었다. 그의 상수역학 비판은 이 원칙으로 일관되어 있기 때문에 주로 고증학적 차원의 비판에 그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의 비판이 아무런 의미도 갖지 않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의 『역학상수론』은 「하도」·「낙서」를 둘러싼 온갖 신비주의적 해석을 걷어내고, 본래의 담박한 역학으로 되돌린 공로가 있기 때문이다. 『주역』을 인간의 일상생활의 쓰임으로 다시 되돌리는 것이 곧 황종희가 상수역학을 비판하는 궁극적인 목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도」·「낙서」를 둘러싸고 전개된 온갖 신비주의적이고 형이상학적인 해석을 제거하는 것이 「하도」·「낙서」를 비판하는 그의 목적이었던 것이다. 이 논문은 간략한 분석을 통하여 황종희 역학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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