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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호근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28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351 - 38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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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독일의 역사가 테오도어 몸젠의 대표작인 『로마사』를 서술양식의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역사 내러티브의 구조를 파악학자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세 가지 작업을 진행한다. 첫째, 『로마사』의 전체적 구성을 조망하여, 몸젠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한다. 둘째, 그와 같은 의도를 구현하기 위해 몸젠이 『로마사』 전체에서 어떤 서술 기법들을 활용했는지 확인한다. 셋째, 아날학파의 거장 브로델(Fernand Braudel)이 밝혔던 역사진행의 세 층위, 즉 구조-국면-사건의 상이한 층위들이 몸젠의 저작에서는 어떠한 언어들을 통해 표현되고 서로 연결되는지 규명한다. 이를 통해 확인된 바는 다음과 같다. 독자들이 몸젠의 『로마사』를 애독했던 첫 번째 이유는 문학적 서사의 기법을 활용해서 극적 효과를 높인 데 있다. 『로마사』는 지식 대중을 독자층으로 삼았기에, 읽기에 수월해야 하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로마사』는 영국의 역사가 기번의 『로마 제국의 쇠망』처럼 문학적 완성도를 중시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거시적 내러티브, 중간 수준의 내러티브, 미시적 내러티브의 유기적 결합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강점은 로마사의 거대한 목표를 카이사르가 완성한 것처럼 묘사한 것에서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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