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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오진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11 - 22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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吏文은 중국의 元나라 시기부터 사용되던 公文體 형식이다.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교류를 위하여 이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였는데, 조선시대 때 조정에서는 이문의 습득과 이문 인재의 선발을 위하여 다양한 取才書를 지정하였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유교 경전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그 외에 法律書, 史書類, 故事集, 事大文書, 한어회화집 등 다양한 참고서들로 이루어졌다. 그중에서도 『吏學指南』과 『成齋孝經』은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학지남』에는 당시 중국에서 사용하는 행정용어와 법률용어가 수록·해석되었고 또한 관리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모범 사례, 酷吏의 비참한 末路를 보여 주는 교훈적인 사례 등도 수록됨으로써 언어 습득 외에 관리 직책에 대한 교육적 의미도 지닌다. 그러므로 吏文 습득에 가장 적합한 학습서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다. 『성재효경』은 유교 경전인 『孝經』을 元나라 당시에 사용되던 蒙文直譯體 한어로 풀이한 것으로, 이문 습득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학습서로 지정된 것이다. 이문은 정통 漢文에 기초한 것이지만 어휘와 문법적인 면에서 공문체의 특징과 몽골어의 영향을 받은 元代漢語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吏學都監과 같은 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이문 교육을 시켰고 조선시대에는 漢吏科를 설치하여 이문 인재를 발탁하였으며, 조정에서는 이문의 습득과 인재 선발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取才書를 지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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