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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안나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PR학회 PR연구 PR연구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50 - 78 (29page)
DOI
10.15814/jpr.2016.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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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투자자 관계(IR: Investor Relations)라는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실천이 1990년대 초 한국 사회에 도입된 후 그 개념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추적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20년간 <조선일보>에 보도된 관련 기사 341건에서 IR 개념이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내용분석(content analysis)했다. 기존 논의를 받아들여 커뮤니케이션의 불균형(asymmetry)과 균형(symmetry) 모델을 IR 개념에 적용하여 기술적(technical) IR과 문화적(cultural) IR을 구분했다. ‘기술적 IR’은 주로 경영정보 전달 활동이다. 이것은 단기적 주가상승과 같은 결과를목표로 한다. 반면 ‘문화적 IR’은 금융 커뮤니티(financial community) 자체의 가치 제고를 지향한다. 그 과정에서 기업·재무분석가·투자자와 같은 구성원 모두의 상호 작용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강조한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는 기술적 IR 개념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대체로 기업의 재무 정보 공시와 같은 ‘정보전달’ 측면이 강조됐다. 1997년부터는 주가상승, 자금 조달, 경영권 확보와 같은 IR 활동의 ‘결과’ 측면이 나타났다. 문화적 IR 개념도 일부 있었다. 투명성 논리의 확장과 함께 2000년부터 2010년까지는 주주이익 보호, 사회적책임을 강조하는 담론이 나타났다. 이러한 개념 형성의 내용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IR 실행을 주문하는 주체인 규범 주문자(norm provider)는 기업 및 재계와 같은 시장영역 중심에서 2000년대 들어 정부 부처 및 기관과 같은 공공영역까지 확대됐다. IR을 실행하는 규범 실행자(norm actor)는 전 기간 시장영역 차지였다. 개념 형성 과정에서 개인투자자와 같은 중요한 금융 커뮤니티의 공중(public)은 주체가 아니었다. 이러한 결과는의미연결망 분석에서도 지지되었다. 분석한 결과 ‘기업’·‘외국’·‘투자’·‘분기’·‘매출’·‘영업이익’·‘주식’·‘계획’과 같은 단어들이 주요 단어로 추출됐다. 단어 간 연결정도 중심성 (degree centrality) 값은 차이가거의 없었다. LDA (Latent Dirichlet Allocation) 토픽 모델링(topic modeling)은 이러한 결론을 부가적으로 확증했다. 지난 20년간 신문 보도에 나타난 한국 사회의 IR 담론은 다섯 가지 주제, 즉 기업의 ‘투자 계획 ’·‘정보공시 ’·‘분기별 실적 ’·‘시장 경제 ’·‘주가 ’로 나타났다. 주제에서 시대별 차이는 없었다. 이 주제 모두 기술적 IR 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 연구는 이러한 발견의 의미가 무엇인지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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