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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평규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46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69 - 9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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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의 시화집인 『보한집』에 윤언이의 臨終 偈에 관한 얘기가 들어있다. 1998년 李鍾文은 이 윤언이 시화 중 이 게를 포함한 몇몇 부분은 분명히 윤언이가 아닌 윤언민과 관계된 것으로 잘못 기술되었음을 밝혔다. 본고는 먼저 『보한집』의 윤언이 시화와 「윤언민묘지명」을 비교 분석하여 이 시화의 일정부분만이 아닌 전체가 윤언이가 아닌 윤언민과 관련된 것임을 밝혔다. 다만 최자의 이 시화는 이미 이전에 와전 내지 왜곡된 설화에 근거한 것이기에 이 시화를 그러한 原說話의 일부로 인식하고 비교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이 과정을 통해 수정된 『보한집』의 윤언이 시화와 「윤언민묘지명」을 바탕으로 윤언민의 유학, 도교, 불교와 관련된 행적들을 나누어 살펴본 뒤 삼교조화로 귀일되는 점을 밝혔다. 또한 그의 삼교조화 사상은 특별히 당시 왕실의 삼교조화에 영향 받은 바가 있었다는 점을 덧붙였다. 이제 『보한집』의 윤언이 시화는 전체가 윤언민이 윤언이로 잘못 전해진 것이 밝혀진 이상, 윤언이는 儒名墨行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 海東孔子로서의 본 모습을 찾아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그로 인해 한국사상사 속에서 완전히 잊혔던 삼교조화론자 윤언민의 재조명이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바, 윤언민이 제자리를 찾으면 윤언이의 명예회복은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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