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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광표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95 - 12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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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불교에 선정원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진행한 연구의 내용을 보면, 한국의 사찰정원을 선불교 도입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지금까지 연구되지 않았던 양평 상원사의 암정원, 송광사의 계담, 실상사의 원지 등과 같이 특별히 선정원의 연구를 위해서 주목해야 할 대상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마지막으로 한국의 선정원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정원의 유형을 일반적인 사찰정원, 자연정원, 차경정원, 암정원으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사찰에서는 선정원이라는 특별히 양식이 성립되었거나 전승되고 있지 않아 굳이 선정원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 정원의 형태는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한국사찰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정원의 형식으로 양평 상원사의 암정원, 남원 실상사의 원지, 그리고 송광사 계담에 대하여 그것이 선정원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셋째, 결과적으로 한국의 선정원은 사찰정원 그 자체의 형식보다는 그 정원에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는지가 중요한 것이고 생각하여 일반적인 사찰정원도 선정원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선사들이 사찰주변의 승경(勝景)을 찾아가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정자와 같은 약간의 시설을 설치한 것,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차경하여 정원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한 것, 경역 내의 암석이나 경물 그 자체를 올바로 인식하기 위하여 건축의 위치나 향을 정하고 담을 두르는 등과 같이 경물에 대한 수식보다는 그것이 정원으로서의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인위적인 행위를 하여 자연에 의미를 부여한 것 등이라고 판단하였다. 연구의 결과 한국의 선정원은 정원 아닌 정원 혹은 자연이 곧 정원이라는 개념이 중요한 설계언어인 것으로 생각되며, 이것은 오직 한국사찰에서만 나타나는 형태라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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