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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길령 (대구미래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29권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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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후기 영남지역 학자인 東巖 柳長源이 저술한 대표적인 예서인 『常變通攷』(1783년)를 통하여 문헌의 성립과정과 구성, 혼례의 내용을 고찰하여 그에 내재된 특징을 규명함으로써 혼례문화의 의의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혼례는 남녀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가정을 이루게 되는 의례로, 혼인의식을 통해 성립된다. 이 의례는 가정의 탄생과 더불어 윤리도덕과 인류사회를 유지해나가는 예의범절의 근본이 된다. 이로써 위로는 조상을 섬기고 아래로는 후손을 잇는 중대한 과업을 수행하는 주체가 된다. 『상변통고』를 통해본 혼례관을 살펴보면첫째, 혼례는 새로운 가정의 탄생과 더불어 구성원의 형성과 결합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미혼자녀들이 부부라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가정이라는 인류사회의 기본 구성으로 거듭나게 된다. 둘째, 혼례는 가족주의의 질서와 규범을 내면화시키고자 하는 교육적 의례이다. 즉, 가족 내의 질서와 역할, 인간관계 등에 대한 확립과 상호존중, 결속 등의 의식을 배향하게 된다. 셋째, 혼례의 정신과 가치는 사회화의 기능을 수행한다. 전통사회에서 가족주의적 자아와 가치관은 현대사회의 보편적, 사회적인 자아와 가치관으로 연결되어야 하고 가족구성원간의 관계는 사회적 관계로 확대되어 나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혼례는 개인적·가정적·사회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새로운 친족관계를 형성하여 가족공동체의 주체로서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후대를 생산하며 윗세대를 봉양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지니게 된다. 그러므로 새로운 인식의 변화와 규범을 수행하는 사회화의 장으로 바르게 정립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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