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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홍구 (단국대학교 한중관계연구소)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91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75 - 9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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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는 무궁한 세월을 흘러오면서 다양한 발전과 변화를 진행해 왔다. 그중 근대 시기는 현대와 고대를 이어주는 과도기적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 당시는 특히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문화와 문물이 존속되기도 하고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선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상투를 자르는 단발령이 추진되었고, 현재는 행해지지 않는 성인이 되기 위한 성인식인 관례(冠禮)가 마지막으로 행해졌다. 우리의 문화와 문물이 다양하게 변화를 거쳐오면서 그 중 여전히 고수하여 꿋꿋이 남아있는 문화가 존재한다. 우리 삶과 가장 친밀하고 직결된 의식이라 할 수 있는 혼례(婚禮)이다. 근대의 시기에는 신식 혼인이 성행하기 전 마지막 구식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는 혼례도 서구의 문화 유입으로 서구식의 혼례가 정착되었다. 혼인(婚姻)은 사회적으로 사회의 기초적 구성단위인 가족을 형성하고 법률적으로 남녀가 부부관계임을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혼례는 혼인할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와 그 절차를 지칭하는 것이며, 혼인 당사자에게있어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로써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의례이다. 근대 혼례의 경우는 혼인 연령은 혼처를 구하는 대상을 포함하면 남자는 14.4세이고 여자는 13.3세이다. 남자는 16세부터 30세까지, 여자는 14세부터 20세에 혼인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로, 일반적인 형태에비해서는 빠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혼인 연도는 혼인을 금지했던 1900년 이전 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혼인이진행되었고, 동학 교도에 대한 탄압이 시작된 1894년에는 혼인을 간소하게 치르기도 하였다. 혼례의 형태는 고대 시기부터 서구의 유입으로 신식 결혼이 진행된 시기 전까지 서류부가혼(壻留婦家婚)의형태를 지속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중기 이후로부터 친영(親迎)을 주장하여 가관친영례(假館親迎禮)라는새로운 친영의 사례가 도입되었다. 조선 후기까지 가관친영례가 진행되었고, 1900년대 초기에 이르러서는 고례(古禮)의 형태를 따라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신행(新行)의 시기가 빨라지고 신랑이 신부집에머무는 기간이 점차 축소됨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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