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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인성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백제문화 제1권 제52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71 - 9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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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한국 고대 도교 관련 문헌 자료가 집중적으로 분포된 특정 시기를 밝히고 그러한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도교 담지자인 왕, 승려, 장군 등이 도교를 어떻게 활용하였는지를 밝혀 한국 고대 도교의 특징을 드러내었다. 도교 관련 문헌 자료는 대부분 4세기 후반과 5세기 초, 그리고 6세기 후반과 7세기 전반에 집중적으로 출현한다. 이 시기 한국 고대 각국은 중국와의 빈번한 교섭을 통해 도교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그러한 자각이 문헌자료에 반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도교 담지자로서의 역할은 주로 왕, 승려, 장군 등이 담당했다. 고구려의 영류왕과 연개소문은 도교를 정치와 외교에 활용하였다. 영류왕은 당과의 우호정책의 일환으로 도교를 수용하였고 연개소문은 도교를 활용하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 집권할 수 있었다. 백제와 신라의 왕은 신선사상을 이해하고 신선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한국 고대 삼국의 승려들 중에는 노장사상과 도교에 상당한 지식을 지녔던 인물이 모두 보인다. 고구려 승 의연은 도교 문화의 기저가 되는 노장사상에 해박하였고, 백제 승 관륵은 천문, 둔갑, 방술 등 도교 문화를 왜에 전수할 정도로 그 실력이 출중했다. 신라 승 혜숙은 죽은 후에 그의 무덤에 짚신 한 짝만 남기는 이적을 행했는데, 이는 도교의 시해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혜숙은 도교의 시해선을 통해 그의 신이함을 극대화하였다. 삼국의 장군들도 도교 문화를 응용하였다. 백제 근초고왕대의 장군 막고해와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은 『노자』의 전술 전략을 활용하여 전쟁에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노자』에는 정치와 전쟁의 요체를 말한 부분이 있다. 특히 전쟁에서 기이한 전술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장군 막고해나 을지문덕이 전쟁 중에 『노자』를 인용한 것은 『노자』를 잘 이해하고 그 전술 전략을 활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라의 명장 김유신은 젊어서 도교 방술을 익혔는데, 그의 방술은 음양가법과 병법으로 추정된다. 김유신은 이러한 방술을 익혀 삼국 통일 전쟁에 활용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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