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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보람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66輯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5 - 28 (24page)
DOI
10.37981/hjhrisu.2023.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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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리풍경’이라는 키워드로 김유정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몇몇 소설을 읽어보려고 한다. ‘소리풍경’을 작가의 수사학적 전략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가정하여, 이 개념이 도시소설의 특징을 밝히는 연구 틀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그동안 농촌소설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던 김유정의 도시소설이 지닌 고유한 미학적 특성을 ‘소리풍경’을 통해 도출해냄으로써 김유정 소설을 새롭게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루어졌다. ‘소리풍경’은 언어적 규정을 앞서면서 정서적 차원에서 작중인물들의 관계망을 분석할 수 있는 개념이다. 이로써 작가 김유정이 ‘소리풍경’을 사용하여 작중인물들의 얽힘을 형상화하고, 소리와 관계맺기를 서사의 추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 글은 ‘소리풍경’과 서술에서의 청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청진자, 청진화라는 용어를 활용하여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중에서 「심청」, 「봄과 따라지」, 「슬픈 이야기」, 「따라지」를 분석하였다. 거리와 샛방에서 다르게 나타나는 청진자의 심적 상태를 쫓아가면서 「심청」, 「봄과 따라지」를 말소리의 풍경, 「슬픈 이야기」, 「따라지」를 울음소리의 풍경으로 살펴보았다. 이는 소리 주체의 관계 속에서 청진자의 민감한 귀 기울임의 방식이 서사를 추동하면서 도시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유추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거리의 말소리 풍경과 소리혐오의 비판
3. 샛방의 울음소리 풍경과 귀 기울이기의 요구
4.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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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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