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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은 (사회정의문화연구소)
저널정보
동서대학교(동아시아연구원) 동아시아와 시민 동아시아와 시민 제3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5 - 75 (7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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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어의 ‘citizen’이 단순히 도시의 거주민만이 아니라 우리말의 ‘국민’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유럽인들의 역사적 경험이 우리와 달랐으며, 다른 경험에서 생성된 용어의 의미가 달랐고 그로 인하여 사회생활을 지배하는 개념체계가 달랐기 때문이다.
‘시민’만이 아니라 ‘인민’, ‘공민’, ‘국민’이라는 용어도 그 의미를 구별하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citizen’, ‘people’ 그리고 ‘nation’이라는 용어를 한국어나 일본어로 번역하기도 어렵고 이것을 다시 영어로 번역하는 경우에 혼란이 야기된다. 원래 영어의 각 용어 자체가 다양한 의미를 가지며, 다른 용어가 같은 것을 지칭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people’과 ‘citizen’이라는 용어를 중심으로 이와 연관되는 용어들의 의미상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사전에서 찾아본다. 특히 이 두 용어가 한국어와 일본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는지를 검토한다. 이 두 용어를 중심에 두는 이유는 ‘people’이 ‘city’를 만들고 ‘citizenship’을 얻듯이 ‘people’이 국가를 만들고 국민이 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people’을 국가 설립을 위한 계약단계에서 사용하고 ‘citizen’은 국가 성립 이후에 사용하였는지를 역사적 문서를 통하여 검토한다. 그 결과 인민주권설로 인하여 두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의 구분이 흐려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논문의 궁극적 목적은 유럽에서 ‘city’와 ‘citizenship’이 어떻게 성장하였으며, 그것이 근대 시민사회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밝히는 것이다. 17세기까지 생성된 유럽 도시의 ‘citizenship’이 근대 국가의 수립에 기여한 역사적 실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언
Ⅱ. ‘시민’과 ‘국민’의 혼동
Ⅲ. ‘citizen’, ‘nation’과 ‘Bürger’의 사전적 의미
Ⅳ. 역사와 결부된 ‘citizen’과 ‘citizenship’의 의미
Ⅴ. ‘국민’, ‘인민’, 그리고 ‘공민’의 다양한 쓰임새
Ⅵ. 시민권
Ⅶ. 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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