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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시윤 (성균관대학교) 이용승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57집 제2호
발행연도
2023.05
수록면
51 - 88 (38page)
DOI
10.21562/kjs.2023.05.5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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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90년대를 중심으로 한국 인문사회과학장에서의 서구 사회 이론 수용 현상을 지식사회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탐색한다. 이론 수용 연구의 전범을 이루는 미셸 라몽의 작업, 그리고 관련된 연구들은 이론 자체에 내장된 가치보다는 수용지 환경과 행위자들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회학적인 접근법이 필요함을 일깨워 주었다. 하지만 라몽류의 연구는 실제로는 자신들이 천명하는 바를 잘 실행하지 않았고, 수용 행위자 집단에 대한 분석 없이 ‘제1세계’ 간 거시적 지식 이동만을 표피적·기술적으로 다루는 데 그쳤다. 또한 이 접근법에는 암묵적으로 수용 공간의 제도화 정도의 문제를 누락함으로써 사실상 지식 전파의 지대한 부분을 이루는 비서구권에서의 수용을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먼저 이러한 문제가 부르디외 장 이론에서 출발한 번역사회학을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될 수 있음을 논했다. 학술장 내 구체적 행위자들의 상징투쟁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장 분석은 이론의 수입과 번역 행위를 수용 공간의 제도화 문제를 고려하면서 인과적으로 설득력 있게 규명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이어 번역사회학 연구의 대상이 저술번역 문제에 집중되어 있어 장 이론의 함의를 충분히 살리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초점을 번역 이후의 상호작용으로 옮겨 이론 수용 행위자들의 복합적 상호작용을 포착하는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목차

Ⅰ. 서론 : 한국 사회과학의 저발전 문제와 서구이론 수용공간으로서의 1990년대 학술장
Ⅱ. 사회학적 이론 수용 연구의 전범, 라몽의 작업과 한계
Ⅲ. 대안적 접근 : 부르디외에 장 이론에 토대한 번역사회학의 가능성
Ⅳ. 수용 이후의 상징투쟁으로 초점이 옮겨진 ‘더 부르디외적인’ 접근의 필요성 : 번역사회학적 연구에 대한 검토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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