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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항제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KBS 미디어연구소 방송문화연구 방송문화연구 제35권 제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7 - 49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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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영방송 KBS가 50년을 맞았다. 그러나 50년의 끝이 다시 또 위기이다. 격려와 축하를 받아야 할 자리가 위기인 것은 공영방송과 KBS에는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지금 자리에서 다시 지난 일을 되돌아보는 일에 절실함을 주는 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 글의 목적은 지난 50년을 재귀해 역사적 흐름을 관통하는 논리를 찾고, 위기의 본질인 숙제를 제시해보고자 하는데 있다. 50년은 다양한 사건과 논리가 중첩되는 긴 시기이므로 2장에서는 먼저 (소)시기를 구분한다. 기존의 작업을 존중하면서 자세한 서술은 근년인 2010년대에 집중하고자 한다. 50년의 흐름을 관통하는 기본 논리는 시기를 구분하는 전기(轉機)의 성격이나 시장상황의 변화가 주는 의미를 살펴 추출할 수 있을 것이다. ‘변한 것’을 중심으로 ‘변하지 않은 것’을 보면서, ‘변할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변별해보고자 한다. ‘변해야 하지만 변하지 못한 것’은 다음 장에서 살펴볼 한국 방송의 숙제로 이어진다. 이 숙제는 그간 수없이 해결을 도모해 온 고질적 성격을 지닌 것으로 사실상 지금 시점에서는 공영방송을 넘어 한국 방송 전체의 ‘실패’로 판명된 것이다. 그러나 ‘범람’이나 ‘무한’이라 해도 조금도 손색이 없을 만큼 미디어·채널이 급증한 가운데서도 사실 공영방송의 기능은 공영방송 외에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주어져 있지 않다. 공영방송의 르네상스를 바라는 것은 방송을 위해서가 아니다. 시민과 민주주의가 더 절실하게 공영방송의 다음 50년을 원하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서술의 틀과 시각: 역사적 제도주의
3. 50년의 시기 구분과 전기(轉機)의 성격
4. 공영방송 50년의 진정한 위기: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그리고 ‘변할 것’과 ‘변할 수 없는 것’
5. 마무리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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