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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윤예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203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99 - 132 (34page)
DOI
10.31889/kll.2023.06.2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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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것이면’이 사용된 조건문의 기능을 설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먼저 ‘것’절이 사건, 명제 등 여러 의미론적 단위를 지시할 수 있다는 점을 살피고, 조건절에서 사용되는 ‘것’ 절은 명제를 지시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것이면’이 사용된 조건절은 특히 Dancygier(1999)에서 제시한 ‘맥락에 기반한 조건문’의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문에서는 조건절에 선행 발화의 인용 혹은 화자가 맥락으로부터 관찰한 내용을 담은 명제가 실현되며, 화자가 명제의 내용이 거짓이라고 믿는 경우에도 그러한 명제를 조건절에 나타낼 수 있다. 맥락에 기반한 내용을 담은 조건절은 주절의 인식적인 근거 혹은 배경이 된다. 이와 같은 조건문은 화자가 조건절의 명제에 대해 참이라고 단언하지 않음을 나타내고자 할 때 사용된다.
‘것이면’은 명제 단위만을 이끈다는 점에서 사건과 명제를 모두 이끄는 ‘-(으)면’과 다른 기능 영역을 담당한다. ‘것이면’과 ‘-(으)면’은 조건절 내용의 시간적 위치와 조건절에 사용된 서술어의 유형에 따라 서로 대체가 가능해지는 경우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조건절이 과거에 대한 내용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것이면"을 ‘-(으)면’으로 대체할 수 있다. 그러나 조건절이 현재나 미래에 대한 내용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으)면’으로의 대체가 자유롭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조건절에 동작이나 행위를 나타내는 서술어가 사용된 경우, ‘것이면’을 ‘-(으)면’으로 대체하면 문장이 성립하지 않거나 그 의미가 달라지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것’ 절과 명제 층위 조건문
3. ‘것이면’의 기능
4. ‘것이면’과 ‘-(으)면’의 기능 영역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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