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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효영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503 - 511 (9page)
DOI
10.18208/ksdc.2023.2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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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종구(1955-)의 농민화를 분석해, 그 농민이미지가 시대를 초월한 인간다움(Humanity)의 표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전제에서, 브뤼헐(Pieter Bruegel the Elder. 1525-1569)의 농민화와 관련성이 있음을 밝히고 그 의미를 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다움’은 휴머니즘에서 유래된 것으로,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존재이자 인간의 소명-노동과 근면을 충실히 실천하는 인간의 전형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브뤼헐과 이종구의 농민화를 분석해, 두 작가의 농민 이미지가 인간다움의 표상이라는 점에서 연결되어 있음을 밝히고, 그 의미를 규명해 보고자 했다. 먼저 브뤼헐과 이종구의 농민 이미지가 모두 농민의 사실적 재현과 현실비판을 넘어서 휴머니즘의 맥락으로 전개됨을 입증했다. 또한 각각 16세기 플랑드르와 현대 한국이라는 시대적 상황의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두 작가 모두 농민에 대한 진지한 숙고를 통해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고민하는 데 이르게 된다는 점에서,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다음으로 브뤼헐과 이종구의 농민화를 자연과 인간의 관계, 인간 소명의 상징으로 구분해 분석함으로서, 브뤼헐과 이종구의 농민 이미지가 자연에 동화된 인간,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인간성-근면과 노동에 대한 숙고를 각 당대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관찰과 묘사를 통해 드러냄으로서, 보편적인 인간다움의 표상으로서의 농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규명할 수 있었다. 이 연구를 계기로 이종구의 작업에 대한 논의가 기존의 민중 미술운동의 범주에서 더 나아가, 보다 다각적인 연구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농민 이미지의 형성
Ⅲ. 인간다움의 표상-자연에의 동화와 인간의 소명
Ⅳ. 결론
Reference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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