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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해경 (건국대학교) 박세린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국토지리학회 국토지리학회지 국토지리학회지 제57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09 - 221 (13page)
DOI
10.22905/kaopqj.2023.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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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전주에 구축된 전주신사와 근대공원의 공간 맥락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주읍성의 훼철은 대한 제국기 지방행정력의 부재이며, 일본인 거류지와 조선인 거류지가 이원화되는 매개가 되었다. 둘째, 전주부 내 일본인이 증가하자 1916년 다가산 정상에 전주신사가 건립되었다. 셋째, 전주신사 주변은 다가공원으로 이용되었고, 진입부의 전통적인 활터 기능은 제거되었다. 넷째, 전주천의 다가교는 다가공원과 이건 신축된 전주신사로의 접근성을 배려한 위치이며, 차별의 공간적 기점으로 작용했다. 다섯째, 일제강점기 조성된 도공진(道供進) 전주신사와 사설 길야산신사의 주변은 벚꽃이 유명한 근대공원으로 이용되었다.

목차

요약
Abstract
I. 서론
II. 전주읍성의 훼철과 공간 변화
III. 일제강점기 전주에 이식된 종교공간, 전주신사
IV. 일제강점기 전주신사와 근대공원의 맥락성
V. 일제강점기 근대 도시문화의 매개
VI. 결론
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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