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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성 (국사편찬위원회)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80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7 - 4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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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난 2018년 마공정 교재 중 하나로 출간된 쭈환 주편 『세계고대사』의 구성과 내용을 중심으로 중국 대학 역사교재에 보이는 동아시아 서술의 특징과 변화를 살펴보았다. 최근 중국 학계에서는 전근대 중국과 주변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비대칭성과 위계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데, 『세계고대사』에서도 이러한 양상을 반영하여 개별 국가들의 특성을 세심하게 살피려는 노력 대신 그것을 중국사의 틀 안에 일방적으로 흡수해버리는 방식을 택하고 있었다. 아울러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대학 역사교재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문명의 교류와 전파, 충돌과 융합에 대한 서술이 강조되는 변화도 감지되었다.
시진핑 집권 이후 추진되고 있는 ‘일대일로’ 구상은 전근대사회 중국이 천자를 중심으로 하는 질서정연한 동심원의 세계를 꿈꾸던 모습과 닮아 있다. 최근 중국 학계에서 ‘동아시아’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고 있음에도 여전히 동아시아 세계를 함께 만들었던 주변 민족의 자발성이나 선택에는 주목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서도 강고한 중국 중심의 역사 인식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중국 중심적 서술이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에서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추후 마공정 교재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 『중국고대사』, 『중국민족사』 등에 대한 출간이 완료된다면 이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그 차이를 규명할 때 더 명확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 . 머리말
II . 마공정 교재, 『세계고대사』의 구성과 특징
III . 동아시아 문화 교류 및 전파 관련 서술 분석
IV .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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