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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형호 (무형문화연구원)
저널정보
경기민속학회 경기민속학 경기민속학 제2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47 - 8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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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시풍속과 놀이를 대상으로 했다. 대체로 각 시군마다 평균 2개 마을을 선정해, 총 22곳의 마을의 55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보고서는 이를 통해 추출한 주요 세시풍속과 놀이의 특징을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경기 북부지역의 세시를 계절별로 보면, 정월보름 세시가 다양하며, 달맞이, 귀신날, 대보름 나물 먹기 풍속이 일반화되어 있다. 봄철에는 나물 채취가 일반화되며, 단오는 여성 중심의 그네뛰기와 창포물 머리감기 위주로 나타난다. 여름철 김매기는 두레, 또는 품앗이로 나타나며, 이런 지역은 농악이 활성화되고, 놀이도 많이 나타난다. 백중세시는 두드러지지 않으며 일부 농악 중심의 호미씻이가 나타나고, 읍내의 씨름대회가 일부 나타난다. 8월 말부터 가을까지 참게잡이도 많이 나타난다. 가을철에는 산치성이 광범위하게 전승되고 있다. 소를 잡는 마을이 일부 있지만, 점차 소멸되고 있다. 마을의 고목인 은행나무, 느티나무, 향나무제, 부군나무 등이 마을 수호신의 대상으로 나타난다. 10월 시제는 집성촌에서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 겨울철에 땅을 파서 지붕을 이어서 마을회관으로 사용하는 움이 구리에서 조사되었다.
놀이는 정월대보름의 횃불싸움과 돌싸움이 광범위하게 조사되었다. 이것은 남자 10대 중심이지만 간혹 20대로 참여하는 매우 격렬한 남성의 놀이 형태이나 현재는 전승이 단절되었다. 경기 북부에서는 정월대보름에 개인 홰를 이용해 달님에게 기원하는 세시가 많이 나타나지만, 나무단을 쌓아놓고 불을 붙이는 형태는 드물다. 정월대보름의 척사대회가 매우 광범위하게 전승되며, 현재도 지속되는 곳이 많다.
농악을 중심으로 한 기(旗)싸움 형태가 나타나며, 일부 지역에서는 농상기싸움이라고도 한다. 노름성이 강한 골패, 투전 등은 드문 편이며, 반촌에서는 특히 억제된다. 이 지역에서는 백중의 씨름대회가 나타나지만, 모두 전쟁 이후에 소멸되었다. 정월대보름의 줄다리기는 없었으며, 다만 학교 운동회나 체육대회로만 나타날 뿐이다.
미혼여성의 놀이인 종지놀이(춘향이놀이)가 동두천시과 포천시에서 조사되었다. 춘향이놀이라고도 하는데, 겨울철에 미혼 여성들이 춘향의 영혼을 이입시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경기 북부지역 조사개관
Ⅱ. 조사대상마을과 간이생애사의 특징
Ⅲ. 경기북부지역 세시풍속의 전반적 특징
Ⅳ. 경기도 북부지역 놀이의 전반적 특징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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