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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차균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글학회 한글 한글 제84권 제3호(통권 341호)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711 - 773 (63page)
DOI
10.22557/HG.2023.9.84.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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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창제 이후 100여 년 동안 우리말의 운소인 성조를 적는 방법은 글자의 왼녘에 □(평성), ·□(거성), :□(상성)처럼 점의 있음과 없음, 있으면 점이 하나인가, 둘인가에 따라 구별하는 것이었다. 각 방점이 나타내는 성조의 조치에 대해서는『훈민정음』,『훈몽자회』범례,『소학언해』범례에 따로 설명되어 있다. 이들 설명 내용에는 현대 방언 성조론과 같은 성조 층위와 음조 층위의 구분은 없었고, 방언적인 차이에 대한 설명도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말의 형태소나 단어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기저 방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하나의 어절이 만들어지면서 대립을 유지할 수도 있고 중화나 다른 규칙에 의해 바뀔 수도 있다. 이렇게 결정된 어절의 최종 방점형이 방점 표기의 대상이 된다.
방점형은 크게 평측형, 거성형, 상성형이 있는데, 이들은 방언에 따라 /L, M, H, R, …/ 중의 둘 또는 셋으로 나타나며, 각각의 방점은 걸맞은 성조형으로 번역된다. 성조형은 각각의 방언에 따른 표면적인 음조형을 결정하는 규칙들의 적용에 의해 음조형(surface pitch forms)으로 실현된다.
종래의 성조론 학자들은 음조의 수와 종류를 두세 개로 미리 정해놓고, 거기에 꼭 일치하지 않는 중간적인 것은 정해져 있는 것 중의 어느 것에 임의로 합쳐버리는 방법을 사용해 왔는데, 그것은 합리적인 처리가 못 된다. 음운론과 음성학이 발달할수록 복수의 분절 변이음의 존재를 인정하듯이, 운율론에서도 복수의 높낮이의 존재를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연구에서는 [L, м, M, н, H]의 5개 높낮이를 인정하며, 이들의 음정은 인지심리학의 방법을 따른 사분음척도라는 자에 따라 눈금의 범위가 정해진다.
결론적으로, 우리말 성조 방언의 성조들은 세종대왕이 고도의 음운이론으로 개발한 방점법으로 표기되어야 하고, 표면형인 음조형은 더 정밀하게 표기되어야 한다.

목차

벼리
1. 서론
2. 어두 자음의 종류와 음조형
3. 음조는 L과 H 둘뿐이어야 하는가?
4. 성조는 L과 H 둘뿐이어야 하는가?
5. 20세기 후반기 학자들의 음조형에 대한 직관
6. 악센트 분석법과 기술 성조론
7. 음조형 기술에서 직관의 중요성
8. 국어 성조를 표시하는데 왜 방점인가?
9. 오름사슬과 [H] 밀어올리기
10. 방점 표시와 음조형들의 예측
11. 음상성과 음거형의 존재
12.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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