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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태훈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105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335 - 36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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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비판적 담론 분석 방법론을 사용하여 펠로시의 대만 방문에 대한 환구시보 사설 텍스트를 통한 담론 수행 과정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대항이데올로기를 탐색하기 위해 담론적 질서 형성과 상호텍스트성을 통한 위상의 변화에 주목한다. 첫째, 사설 분석은 1)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이전에 발표된 사설, 2) 펠로시 의장의 대만 도착 이후에 발표된 사설, 3) 현재 대만의 국제적 위상을 역사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사설로 분류한다. 펠로시의 대만 방문 이전 세 개 사설은 협박, 책임 전가, 전쟁 명분쌓기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전쟁 프레임을 구성했음을 보여준다. 펠로시 의장의 방한 이후 사설은 이번 방문을 ‘대만 무단 방문(竄臺)’으로 규정하고 ‘一個中國原则’을 공식화하면서 대만의 민주진보당을 비난했다. 마지막 세 개의 사설에서 신문은 대만의 현재 국제적 위상을 역사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미국과의 언론 대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둘째, 상호텍스트성 사례에 대한 본 논문의 분석은 다음과 같다. ‘玩火自焚’은 협박과 전쟁 프레이밍에서 사용되는 방아쇠 단어이며, 시기별로 그 쓰임의 변화가 있었다. ‘一個中國原则’은 대만을 국내 문제로 보는 중국의 입장을 나타내고, ‘One-China Policy’은 대만을 국제 문제로 보는 미국의 입장을 특징짓는다. 미국은 1979년부터 '전략적 모호성' 전략을 구사해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과 경제·외교·무기 판매를 해왔다. 중국 당국은 미국이 펠로시의 대만 방문으로 대만해협의 안정을 방해했다고 비난하지만, 미국 언론은 미·중 공동성명에 따라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8월 3일, 4일, 5일, 8일, 11일, 16일의 사설은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 하나의 중국 상징의 중요성, 평화적 통일, ‘평화’라는 단어의 전유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8월 11일자 사설은 대만 통일에 관한 중국 정부의 백서를 논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필요하다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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