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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승연 (고려대)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83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117 - 14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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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뮤지컬평론의 현황과 문제적 지점들, 그리고 향후 가능한 지향점에 대하여 고찰한다. 엄밀한 의미에서 한국의 뮤지컬평론은 거의 활성화되지 않은 분야라고 말할 수 있으나 뮤지컬평론의 영역이 생성된 지 약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정리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 한국의 뮤지컬평론은 뮤지컬 애호가로 공연계의 다양한 분야를 겸업하며 평론을 시작한 1세대로부터 시작하여 아카데미아와 저널리즘 양편에서 활약하는 2세대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권 평론가들 외에 실제로 대중과의 접점을 크게 만들고 있는 것은 비제도권, 즉 평론의 서브컬처 신(scene)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 인플루언서, 유튜버들이라 할 수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하며 빠르고 직접적인 정보들을 생산하고 있다. 과거 이 서브컬처 신의 활동을 제도권 평론이 발전하지 못하는 요소로 파악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다양성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 온당하다. 한국 뮤지컬평론의 문제적인 지점은 뮤지컬 전문지와 매체의 부족, 뮤지컬 이론과 담론의 부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각 항목의 내용은 해외 사례들과 비교하면 더욱 구체적인 논의가 가능하다. 하지만 직접적인 비교 자체가 결론이 될 수 없는 이유는, 한국 뮤지컬은 150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에 비해 매우 짧은 역사를 갖고 있어서 여전히 시장의 확장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미성숙한 시장이라는 점 때문이다. 1960년대 연극의 한 분야로 시작하여 1990년대에 들어와서야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한국 뮤지컬은, 연극과의 분리를 통해 단독 장르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산업적 고려 외에 오히려 연극과 동등한 위치에서 미학적 고려가 폭넓게 이루어졌을 때 평론의 장이 발전되고 진화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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