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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영춘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3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315 - 34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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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국내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사행상 장식 꽂이의 현황을 집성하고, 용도·착용 방법·형식별 전개 과정을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삼국시대 사행상 장식 꽂이는 장식용 마구의 일종으로, ‘깃발 꽂이’ 또는 ‘기생 꽂이’의 역할을 담당했다. 고구려에서는 무인집단도 사행상 장식 꽂이를 소유하였으나 한반도 남부지역에서는 수장층을 중심으로 소유하였다. 따라서 피장자의 권위를 보여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위세품’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라’형으로 분류되는 삼국시대 사행상 장식 꽂이는 형태에 따라 착용 방법이 다른데, 크게 고정부 양단의 고리에 끈을 매 고정하는 방법(‘나’·‘다’·‘라’형 해당)과 끈 없이 안장에 수평으로 끼우는 방법(‘가’형 해당)으로 나뉜다. 한반도 사행상 장식 꽂이의 기원은 북연(北燕)과 관련이 깊다. 고구려를 거치면서 일반적인 형태의 사행상 장식 꽂이로 개량되었으며, 이러한 제작기술이 5세기 후반 무렵 한반도 남부지역에 전파되었다. 5세기 후반에는 신라와 가야를 중심으로 여러 형식이 병존(竝存)하였다가 그 이후부터 ‘다’형이 주로 제작되었다. 7세기 무렵까지 백제에서 사용되었다가 그 이후 점차 소멸된다. 한반도의 사행상 장식 꽂이는 6세기 중반 이후부터 일본 사행상 장식 꽂이의 등장 및 제작에 큰 영향을주었다. 그러나 한반도에서 확인되지 않는 제작기법을 찾을 수 있어 일본 현지 장인에 의해 생산 및 개량된모습도 찾을 수 있다. 이렇듯 삼국시대 한반도에서 출토된 사행상 장식 꽂이는 ‘중국(북연)-고구려-신라·가야·백제-일본(왜)’ 등의 교류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삼국시대 철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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