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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주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91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149 - 16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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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韓拙의 山水純全集 을 통해 北宋 중·후반의 산수화를 徽宗 畵院의 화가였던 그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 변화에 적응하였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韓拙의 논의들에 대해서 학계의 평가들은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하다. 따라서 이 견해들을 점검하고 개진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韓拙이 그의 산수화론에서 제시하고 있는 관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韓拙의 산수화 인식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여 전통을 중시하며, 前代의 산수화론의 맥락을 계승하면서도, 徽宗의 畵院畫家에게 요구되었던 ‘詩語의 畫意 전환’을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었다. 이를 이론화하는 과정에서 그는 산수화 양식의 변화양상까지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韓拙은 소재마다의 산수 명칭을 형태별로 자세히 구분하고, 산수화 공간구현을 위해 새로운 三遠을 제시하고 ‘시각적 인상’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나아갔다. 또한 그는 四季에 따른 情景 융합의 景物 표현과 인간의 다양한 삶을 제시하는 山水人物을 적용하여 그가 인지한 산수화 변화양상의 문제를 해결하고자했다. 그가 추구했던 ‘古法에 의한 眞山水’는 옛 法度들을 인용하고 보완하고 확장하는 방식에 근거하므로 표절이라는 평가는 과도하다. 당시 畵院畫家들에게 요구되었던 ‘詩意의 시각화’ 능력을 위하여 韓拙은 산수 단어마다 정확한 표상이 가능하도록 하여 화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는 산수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잘 인지하고 있었고, 전통을 이어 당시에 직면했던 산수화창작에 대한 문제해결방법을 제시하며 새로운 회화양식의 탄생을 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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