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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동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역사문화연구 역사문화연구 제86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3 - 3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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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4세기 초․중반의 慕容部․前燕과 高句麗의 유이민 수용 사례를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의 유이민 수용 배경과 수용 양상 그리고 유이민이 양국에 미친 영향 등을 살펴보았다. 모용부는 西晉에 대한 勤王을 내세운 중국적 지배질서의 구축을 통해 동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자고자 하였는데, 근왕정책의 방편 가운데 하나로써 적극적으로 한인을 수용하였다. 모용부는 한인의 주요 인사를 대거 중용하고 능력에 따라 관직에 임명하면서 이들과 함께 국정을 이끌어 나갔고, 僑郡을 설치하여 한인 이주민을 안집시켰다. 이와 같은 근왕정책에 의한 적극적인 한인 수용을 통해 모용부는 서진의 정치기구를 확립하였고 농업경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 반면 강제적으로 이주시킨 이인에 대해서는 도성 주변에 안치하여 철저한 통제와 관리를 가하면서 농업 생산에 종사시키거나 혹은 군사나 혹은 요역에 동원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요소로 대두되자 이들의 혈연조직을 해체하고 각 지역에 분산․배치시켰다. 고구려는 4세기 초반 화북의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한인을 확보했던 상황에 편승하면서 한인을 수용하였다. 하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발적 이주를 기대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주로 중국 군현에 대한 약탈을 통해 한인을 확보하였고, 도성 근처에 안치하면서 강하게 통제․관리하였으며 요역 등에 동원하였다. 고구려는 한인 확보를 통해 국가적 발전을 이루고자 하였지만, 중국 군현 약탈을 통한 한인 확보는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한인을 대신해 모용부인․전연인 확보에 나섬으로써 전연의 내부 와해와 군사력 제고를 꾀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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