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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동준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백산학회 백산학보 백산학보 제125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5 - 2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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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고대 동아시아에서 ‘海賊’이라고 기록하거나 하지 않는 기준으로서 그 개념에 대해서 검토한 후, 그 개념을 능창의 사례에 적용하여 그가 ‘海賊’이라고 기록된 이유를 밝혀보고자하였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대 서구나 동아시아의 사례를 통해 볼 때, 해적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시기는 ‘무장한 강도집단’으로서 노릴 수 있는 교역선이 많은 시기 즉 국제교역이 활발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에못지 않게 그들을 단속할 수 있는 국가권력이 약한 시기이기도 하였다. 중국정사에서 보이는 고대중국의 ‘海賊’을 검토해 보면, 사료상의 ‘海賊’은 대부분 토벌대상으로 등장하였고, 국가권력에 대한 직접적 대항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할 수 있다. 국가권력이 그들을 ‘賊’이라고 규정한것은 종래의 해석처럼 ‘賊=盜賊’의 측면도 있지만, ‘賊=逆賊’의 측면이 더 강하였다. 능창 관련 사료를 검토해 보면, 그를 지칭한 ‘海賊’은 도적보다는 역적의 의미가 강조되었다고볼 수 있고, 이는 같은 사료인 『고려사』의 용례나 비슷한 시기 ‘百濟海賊’의 사례를 보더라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그는 ‘해상의 무장한 강도집단’이기 때문에 ‘海賊’이라고 기록된 것이 아니라, 태조 왕건에 대한 역적이기 때문에 ‘海賊’이라고 기록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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