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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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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민 (모전초등학교) 부태희 (경북대학교) 조승우 (경북대학교) 김경식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회학회 교육사회학연구 교육사회학연구 제33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65 - 102 (38page)
DOI
10.32465/ksocio.2023.3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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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이주민은 언제나 타자(他者)였다. 한국 사회의 타자인 결혼이주여성은 이주 후 시간이 경과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어머니로 존재하게 되면서 교육정책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그들의 자녀에 대한 교육 역시 타자화된 것으로 응시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이주 어머니(migrant mother)가 정말 ‘타자가 맞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이주 어머니를 타자로 규정하는 것은 이들의 자녀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측면에서 중요성을 가진다.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론적으로는 프랑스의 현상학자 사르트르의 타자에 대한 사유를, 방법론적으로는 이주 어머니를 타자로 보게 만드는 ‘몸’을 중심으로 이 몸 주체가 맺는 다양한 공간, 시간, 관계를 드러내는 반 매넌의 현상학적 질적 연구의 방법을 활용하였다. 이론과 방법을 관통한 현상학적 연구로 7명의 아시아 이주 어머니를 면담한 결과, 이주 어머니는 정주민과의 시선 투쟁 관계에 들어선다는 의미에서의 타자로 존재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주민의 시선에 의해 대상으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었던 요인은 이주 어머니의 학력과 출신국의 위상으로 밝혀졌으며, 그 교차점들에서 도출된 다양한 자녀교육에 대한 입장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선입견을 가지고 이주 어머니를 주변화된 존재라는 의미에서의 타자로 선규정한 선행 연구의 자연적 태도에서 현상학적 태도로의 변경을 통해 약자로서의 타자가 아닌, ‘동화에 저항하는 자’라는 의미의 주체로서의 타자인 이주 어머니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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