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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칠 (한국T.S.엘리엇학회)
저널정보
한국T.S.엘리엇학회 T. S. 엘리엇연구 T. S. 엘리엇연구 제32권 제2호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61 - 8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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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중주』는 시간을 주제로하여 인간의 보편적 삶이 일체개고임을 피력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 날 방편을 시 속에 담고 있다. 내용은 개인의 감성과 지성 그리고 기독교, 불교, 힌두교의 사상을 혼용하여 다양한 함축적이고 모순적인 의미를 지닌 문구와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최초의 세계”, “장미정원”, “한겨울의 봄”, “영도의 여름”, “정중동의 흰빛”, 같은 문구와 “회전하는 세계의 정점에. 육도 비육도 아닌 / 그곳으로부터도 아니고 그곳을 향하여서도 아닌, 정점 거기에 무도가 있다. / 정지도 운동도 아니다. 고정이라고 불러선 안 된다. / 과거와 미래가 합치는 점이다.”와 같은 문장이 되겠다. 모순적이면서도 함축적인 표현은 난해하여 독자의 이해 수준에 따라서 의미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필자는 불교의 열반 적정을 표제로 하였고 시간(현상세계), 영원, 구원(구속)으로 세분화하여 표현된 문구와 문장을 예로 들면서 탐색하였다. 엘리엇은 기독교 시인으로서 인류 구원의 상징으로 삼위일체 하느님을 마음에 담고 시속에 다양한 모순적 어법으로 나타내고 있다. 실재의 상징인 하느님은 인간이 시련에 있을 때 모색하는 원형이 된다. 모색하는 방법으로는 참회와 기도 그리고 비움, 겸손, 사랑 실천 등이 되겠다. 불교의 열반 적정도 이와 비슷하지만, 모색하는 방법이 내적 탐구라는 점에서 같으면서도 다른 듯하다. 하지만 궁극에는 겸손히 모든 것을 비우고 사랑과 자비의 마음이 될 때 신의 은총과 인간의 의지가 합쳐져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시의 마지막 부분의 교시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시적 표현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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