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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소현숙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33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85 - 11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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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6~8세기 중국에서 다량의 복제상이 존재했던 아육왕상을 통해 ‘중국 중세기 불상의 복제와 그 변주’ 양상을 탐구했다. 현존하는 실물과 문자 기록을 통해 아육왕상의 표준형식을추정하고, 표준형식의 유포에 道宣 등 불교계 리더가 쓴 圖讚類 텍스트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고찰했다. 표준형식의 정립은 ‘장간사 아육왕상’이라는 本像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문헌과 실물분석을 통해 추정한 아육왕상의 표준형식은 다음과 같다. 즉, 수염이 없는 단정한 像容에 대장부처럼 당당한 신체를 가졌으며, U자형 옷주름을 가진 인도식의 통견 대의를 입고, 두 손은 앞으로 올려 오른손은 시무외인을, 그리고 왼손은 옷자락을 잡은 형태이다. 그러므로 성도 아육왕상에 보이는콧수염 등의 예외는 표준형의 변주라 할 수 있다. 돈황 막고굴 제323굴에 묘사된 장간사 아육왕상은 표준형식과 달리 편단우견 대의를 입고 왼손을 아래로 내려뜨리고 있다. 이형 아육왕상의 출현은 323굴의 상이 중앙이 아닌 돈황 등지에서찬술된 텍스트에 근거해 묘사되었음을 의미한다. 당 왕조는 중앙집권적 정치시스템과 연동해 불교문화의 통일성을 달성하려 했지만, 돈황에는 중앙과는 다른 지역문화의 전통이 강건히 유지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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