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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운철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No.90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45 - 95 (5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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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예수 부활의 역사성 문제를 살펴보고 초대교회의 부활 해석을 논구한다 예수 부활의 역사성을 둘러싼 핵심 논란은 과연 예수는 육신으로 부활하였는가이다. 갈릴래아에서 제자들이 예수의 발현을 체험했다면 예루살렘에서는 여자들이 빈 무덤을 발견하고 발현을 체험하였다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빈 무덤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발현과 빈 무덤은 서로를 보완하면서 부활 신앙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바오로의 말처럼(1코린 15,16) 유다교의 부활 신앙이 없었다면 예수는 되살아나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 자신도 유다교의 부활 신앙을 공유하였기에 자신의 죽음이 무위로 끝나지 않고 하느님의 승리를 예고할 수 있었다 육신의 부활 문제는 부활 이전의 단계에 관한 질문을 제기한다 예수는 사람이 죽은 후에도 영의 형태로 살아있다고 가르쳤다 예수는 (Q 12,4-5). 예수는 인간이 몸으로 살아있거나 죽어서 영으로 살아있거나 늘 하느님 앞에 있는 존재임을 가르쳤다(참조: 12,27). 마르 예수의 하느님 나라 선포가 미래적이면서도 동시에 현재적이라고 가르친 근거도 하느님 앞에는 모든 것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있다 모든 것이 종말론적인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연속적인 과정에 놓여 있다고 본 것이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의 임박한 도래를 기다리면서도 재림 지연의 문제(마르 13, 32; 2베드 3, 4) 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인 죽음 이후에도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라는 중간상태에 대한 믿음 덕분이었다(참조: 루카 23,43; 필리 1,23).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재림 이전의 시기를 종말론적인 복원을 준비하는 교회의 시간으로 이해하고(사도 3,20-21) 구세사의 과정에 동참하는 선교 활동(사도 1,8)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루카는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 파견을 통하여 교회가 탄생하는 과정을 그려준다 승천을 언급하지 않는 마르코와 마태오는 .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되살아나서 여전히 제자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부활과 발현을 역사를 이끄는 힘으로 체험하고 부활의 복음을 선포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만물의 복원을 위한 새 창조의 과정에 더욱 투신할 수 있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예수 부활의 역사성 문제
3. 부활에 대한 예수와 초대교회의 해석
4. 나가는 말
참고 문헌
국문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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