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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문희 (서울대학교) 한경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과학기술학회 과학기술학연구 科學技術學硏究 第23卷 第3號 (通卷 第52號)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66 - 105 (40page)
DOI
10.22989/jsts.2023.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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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00년 이후 공과대학을 다닌 여학생들, 공학을 전공하고 관련 분야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청년 여성 집단에 대한 경험 연구이다. 이들은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에 활동한 선배 세대와 달리, 젠더 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가 개선된 시기에 공부하고 활동했다. 실제로 공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여학생의 규모 역시 크게 증가하였다. 변화된 환경에서 성장한 공대 여학생과 여성 엔지니어들이 학교와 직업 현장에서 어떻게 젠더를 조우하고 경험하는지, 여전히 낮은 공학 분야의 여성 비율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이들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것이 이 연구의 주된 관심사다. 최근 미국에서는 능력주의와 개인주의의 영향으로 공학 내 젠더 불평등의 문제를 구조적 이슈로 제기하고 접근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비판적 주장이 제기되었다. 우리의 상황은 어떤지가 매우 궁금했다. 따라서 이 연구는 크게 두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2000년대 공대 여학생이 공대 아름이라는 이름으로 가시화되기까지 공학 관련 젠더 담론이 어떻게 전개되어왔는지의 역사적 과정을 검토한다. 둘째, 그동안 수집한 공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졸업생에 대한 자료와 조사를 바탕으로 실제 이 여성들이 경험한 젠더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여성 엔지니어들은 공학이 가진 젠더-프리의 특성을 믿고 자신의 일과 삶을 적극 조직화하고 있었다. 기술과 젠더 사이에 자신을 위치시키는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또한 유능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새로운 삶의 전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기대와 달리, 젠더는 역량 개발을 위한 조직 내 이동이나 승진, 출산과 육아와 같은 중대한 순간에 다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젠더-프리 공학을 실현하려는 여성 엔지니어들의 의지가 이들의 유능함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에 주목하면서도 그것이 갖는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목차

1. 문제 제기
2. 2000년대 공대 여학생을 둘러싼 사회적, 구조적 지형의 형성
3. 여성, 공대 학부생에서 엔지니어가 되기까지
4. 이 연구의 함의 및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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