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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운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93집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33 - 69 (37page)
DOI
10.18399/actako.2023..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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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조선후기에 성장한 행정도시이다. 1601년 감영(監営)이 설치되고 감사(監司)가 거주하면서 도(道) 내의 행정을 관장하였다. 1592년 봄에 침략한 왜적은 경상도의 주요한 지역을 파괴하였고, 1593년 명나라 군대가 조선에 온 이후에 수차례의 전투를 거듭하였지만, 완전히 퇴각하지 않은 채 머물러 있었다. 이 시기에 전쟁을 효율적으로 치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역 전체를 장악하는 강력한 관찰사였다. 조선전기에 관찰사는 순행하면서 도내 수령을 감독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제 전체를 장악하고 효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하는 역할이 필요하였다.
대구는 전쟁을 치르는 동안에 지역의 특징이 부각되었다. 대구가 경상도 전체를 장악하는 데에 유리한 중심지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군대가 소비할 물자를 수송해 올 수 있고, 정보를 종합하고 확산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지역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전쟁을 치르면서 대구를 중심으로 경상도가 운영되었고, 전쟁이 끝나면서 감영이 대구에 자리하게 되었다.
감영이 설치되면서 대구는 크게 변화하였다. 감영을 유지할 수 있는 물력을 확보해야 했다. 경산, 하양, 화원이 감영 소재지 대구에 소속되었고, 대구의 외형이 확장되었다. 그리고 감영이 기능하면서 대구는 도내 정보가 수렴되고, 물자가 모이면서 행정도시로 성장하였다. 17세기 이후 대구는 이런 행정도시의 성격을 갖추어 갔다.

목차

1. 머리말
2. 순력(巡歷) 시기 대구부의 운영
3. 유영(留營) 논의와 대구의 중심지성
4. 경상감영의 설치와 대구의 확장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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