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姜三慧 (국립경주박물관)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60號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141 - 184 (44page)
DOI
10.29334/MHSH.2023.12.60.14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오대산 중대 사자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을 연구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논고로, 사자암과 적멸보궁 관계 및 통일신라 이래 오대산 불교의 중요한 흐름과 여말선초 불상 양식 등을 폭넓게 살펴 사자암 비로자나불상의 제작 주체 및 배경, 제작 시기 등의 전반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했다.
통일신라 705년(성덕왕4) 진여원이 창건되고, 50년 후 보질도(보천)태자의 유훈으로 자신의 암자를 화장사(화엄사)로 개창하여 비로자나삼존과 대장경을 봉안하고, 하원으로 문수갑사를 배치하여 都會所로 삼게 하면서 오대산 불교의 중심은 中臺가 되었다. 여말선초 나옹이 오대산에서 수행한 이후 그의 문도들에 의해 오대산 불교는 또 한 번의 중흥기를 맞이하였다.
조선 초 권근의 「오대산 사자암 중창기」에는 나옹의 문도인 覺雲雪嶽의 건의로 태상왕 이성계가 1400년(정종2) 중대 사자암을 중창하고 낙성식에 참여한 내용이 전한다. 본 논문에서는 도상과 양식을 분석하여 사자암 비로자나불상이 1400년 사자암이 중창되던 시기와 부합됨을 밝혔다. 사자암 상은 14세기 후반 고려 불상 양식과 공유되는 표현 요소가 많은 반면 15세기 중후반 조선 불상에서 대거 유행하는 명대 티베트 양식의 영향은 전혀 나타나지 않아 1400년경 제작된 불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중대 사자암상은 고려 말에서 조선으로 전개되는 조각 양식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며, 오대산 신앙의 실체와 공간성을 보다 분명하게 말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자암 상에서 발견된 1456년(세조2) 복장 다라니 연구를 통해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에 세워진 세존진신탑묘비 연대를 조선 15세기 중후반으로 시기를 비정해 볼 수 있었다. 비석에 새겨진 「불정심인」은 시각적으로 정골을 의미하며, 사자암 비로자나불상 복장 다라니의 「불정심인」(1456)과 유사하고 비신의 뒷면에는 탑인이 새겨져 있어, 이 무렵 불인과 더불어 탑인이 함께 등장하는 경향에 따라 15세기 중후반으로 제작 시기를 비정할 수 있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오대산사적』과 중대 사자암 중창 기록
Ⅲ. 중대 사자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의 복장 자료와 도상 특징
Ⅳ. 중대 사자암 목조비로자나불상의 양식 및 제작 시기 검토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