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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선주 (부산대)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98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279 - 323 (45page)
DOI
10.17947/FS.2023.12.9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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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95년 개관한 최초의 예술영화전용관 ‘동숭씨네마텍’에 대한 역사적 분석을 통해 한국 영화문화의 장에서 ‘예술영화’의 이념을 재구성하고, 당대 예술영화, 단편영화라는 구성물의 의미와 한계를 2000년대 이후 독립예술영화문화에 끼친 영향력과 관련해서 조명한다. 예술영화는 텍스트적 특징의 질문들로 환원될 수 없다고 보는 스티브 닐의 ‘제도로서의 예술영화’는 예술영화가 유럽에서 미국의 지배적인 영화산업에 대항하는 동시에, 각 국가의 영화산업과 영화문화를 배양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가를 고찰한다. 닐은 할리우드와의 차별화 전략이자 대안으로서 제시된 예술영화담론에서 중요한 것은 미학적, 스타일적 특징들만이 아니라, 관련 국가에 특정한 고급 예술과 문화적 전통으로 눈을 돌리는 것임을 주장하면서, 예술영화가 제작, 유통, 배급, 상영되는 ‘제도로서의 예술영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시각은 1980년대 후반 이후 외화 수입 자유화와 비디오테크들의 관객운동으로 예술영화 잠재 관객층이 형성되는가 하면, 대기업 참여와 장르 영화 부상 등으로 영화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정책적, 제도적 변화와 함께 현재 한국영화계의 시스템이 시작된 1990년대 한국영화의 역동성 속에서 탄생한 예술영화 붐을 이해하는데 유효한 접근방식이다. 본 연구는 한국 예술영화의 짧은 전성기에 탄생한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오늘날 예술영화지원정책의 근간이 되기도 한 동숭씨네마텍을 제도(정책)와의 협상이라는 관점에서 탐구한다. 구체적으로는 전용관 승인 조건과 관련된 상영프로그램들을 통해 한국영화사에서 ‘예술영화’와 ‘단편영화’라는 이념적 구성물을 재구성하고, 공공 시네마테크의 부재 속에 시네마테크의 기능을 대리보충하고자 했던 관객문화 운동의 의미를 분석한다.

목차

국문요약
1. 제도로서의 예술영화
2. 동숭씨네마텍의 예술영화 프로그램과 제도와의 협상
3. 시네마테크의 ‘대리보충’ 으로서의 관객문화운동
4. 그리고 예술영화(관)는 계속된다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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