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해영 (중국해양대학교) 왕립영 (중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97집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331 - 361 (31page)
DOI
10.21185/jhu.2024.3.97.33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에서는 우선 필자가 새로 발굴한 소설을 추가하여 박노갑의 작품 세계를 보완하였으며 이 작품들을 대상으로 해방공간에서 월북 작가 박노갑의 민족의식의 표현 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8·15해방 이후에 박노갑은 회복된 민족의식을 작품에서 마음껏 표현하였다. 그는 먼저 식민지 역사에 대한 회상을 통해 조선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조선 민족만이 보유할 수 있는 조선혼을 구성하기 위해 박노갑은 작품에서 조선인과 일본인은 서로 다른 민족임을 분명히 하였다. 그리고 조선 민중들의 감정적 연대를 시도함으로써 민족 전체의 통합을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피식민 역사를 청산하고 조선 민족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박노갑은 진정한 민족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탐구하였는데 이를 위해 그는 작품에서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개인보다 집단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물들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인물의 집단의식을 실제 행동으로 나아가는 서사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박노갑은 조선 민족의 대동단결을 꿈꾸었다. 이를 통해 박노갑은 조선 민중들의 대동단결에 의지하여 민족의 미래를 개척하려고 하였다. 특히 <사십 년>에서 작가는 외세나 각종 정치 단체에 휩쓸리지 않고 단지 민족의 독립과 통일만을 위해 분투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었다. 총적으로 해방공간에서 박노갑은 민족통일을 추구하는 진정한 민족주의자의 모습을 확고히 보여준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기
2. 박노갑의 작가적 성장과 해방공간에서의 현실 대응
3. ‘조선혼(朝鮮魂)’의 강조와 민족 정체성의 확립
4. 대동단결을 통한 새로운 미래의 개척과 민족통일 추구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