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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성호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경제연구학회 한국경제연구 韓國經濟硏究 第42卷 第1號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87 - 108 (22page)
DOI
10.46665/jkes.2024.3.4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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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5세기 조선왕조(1392~1910)에서 주조된 조선통보(朝鮮通寶)를 중심으로 동시대 중국의 명나라와 조선왕조가 공통으로 추구한 ‘유교국가’의 화폐 발행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탐구한 논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조선왕조가 화폐주조이익권(seigneorage)을 어떻게 행사하였는지를 조선통보의 액면 가치와 내재적 가치, 그리고 투입주조 비용과의 차이를 가지고 분석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조선 전기 주전된 조선통보를 중심으로 한국 고전문헌 속의 주전 기록을 찾아 분석하고 금속화폐의 성분을 분석한 수량 데이터와의 대조를 통해 화폐사 연구에서 조선통보만이 갖는 시대적 의의를 규명한다. 본 논문에서는 명나라와 일본 무로마치 시대 악화 유통을 조선과 비교하여 조선은 상대적으로 15세기 동안 명목 가치가 내재 가치보다 큰 불량 주화는 발행하지 않았음을 제시한다. 이를 통하여 조선왕조가 지속 가능한 경제체제 유지의 불변의 법칙인 안정적인 통화 기준을 모범적으로 확립하였음을 규명하고 기준 중량 이하의 화폐주조이익권을 추구하지 않았음을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조선왕조 특히 15세기 세종 시대는 사기와 위조의 시도가 한 번도 없었고 그레샴의 법칙이 설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청으로 교체된 명나라와 달리 조선왕조는 지속되었다는 역사적 교훈을 제시한다.

목차

Ⅰ. 조선통보 발행의 역사적 · 사회적 · 경제적 배경
Ⅱ. 세종 시대 조선통보 주전 기록 분석과 3.75(grams)
Ⅲ. 조선통보와 명나라 화폐와의 금속 성분 국제 비교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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