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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희숙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5 No.5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157 - 184 (28page)
DOI
10.15757/kpjt.2023.55.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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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두 가지 목적을 지닌다. 하나는 입다 이야기에 관한 국내의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다른 하나는 본문에 나타난 입다의 딸의 희생의 의의를 고찰하는 것이다.
선행 연구를 검토해보면 입다에 대한 상반된 이중적 평가가 나타난다. 입다의 서원과 번제는 야훼를 불신하며 자기 명예욕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여주지만, 암몬 왕에게 한 외교 연설은 야훼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승리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본고는 입다의 서원과 번제를 입다와 백성 사이에 맺은 언약의 맥락에서 해석함으로써 입다의 일관된 긍정적인 상을 제시한다. 입다는 야훼 앞에서 백성들과 맺은 언약에 따라, 전쟁 후에 자신의 무사귀환에 반대함으로써, 즉 야훼의 전쟁 개입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언약을 위반한 자를 염두에 두고 승리 후 정결 의식 차원의 번제를 서원한다. 그러나 입다의 딸이 아버지를 맞이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됨으로써, 입다가 서원한, 언약 위반자에 대한 처벌적 성격의 번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야훼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제사로 변모된다. 본고는 입다의 딸이 아버지의 서원을 이루게 된 것은 우연이나 실수가 아니라, 공동체의 화합과 연합을 촉진하려는 열망에서 비롯된 의지적 행위였으며, 이스라엘의 딸들이 기억하고 기리는 것은 바로 입다의 딸의 자발적 자기희생이었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또한 입다 이야기는 흔히 주장하듯 “사사들의 점진적인 타락”의 범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군사적 위협과 땅 상실의 위기에서 입다와 그의 딸이, 또 이스라엘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딸들이 각각 그들의 방식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데 공헌했음을 증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한글 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본문 해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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