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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태창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47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119 - 15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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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인공 지능의 발달이 점점 더 가속화됨에 따라 고차원적인 수준의 인공지능 및 그것을 탑재한 로봇의 도덕적 지위에 대한 물음이 순수한 이론적 차원을 넘어 현실 속에서 하나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의 목표는 이 물음에 대한 가장 합당한 답변을 감성주의(sentientism), 즉 현상적 의식을 인공 지능이 도덕적 지위를 갖기 위한 하나의 필요조건으로 간주하는 입장에서 찾을 수 있음을 보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작업이 수행된다. 먼저 감성주의를 지지하는 논변으로 개념적 정당화 논변과 간접적 정당화 논변이 제시된다. 이러한 두 가지 논변은 오늘날 감성주의가 어떤 존재자의 도덕적 지위의 소유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표준적인 입장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계속해서 현상적 의식을 결여하는 존재자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할 수 있다는 입장들이 설득력을 갖기 어려움을 보일 것이다. 그러한 반감성주의적 입장들 대부분의 공통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기능주의는 방만한 기능주의와 도구주의라는 두 가지 근본적인 문제점에 직면하게 되며, 관계론적 입장은 기능주의에 의존하지 않는 대신 도덕적 지위의 문제를 지나치게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으로 만든다는 대가를 치른다. 마지막으로 감성주의가 인간에게 특권적 지위를 부여하는 인간중심주의에 빠짐으로써 종차별주의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관계론적 입장의 비판이 잘못된 이유들을 살펴본다. 본 논문의 관점에서는 반대로 이러한 입장이야말로 인공 지능을 인간의 ‘형상대로’ 이해하는 인간중심주의에 빠져 있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목차

논문개요
Ⅰ. 들어가는 말
Ⅱ. 인공 지능의 도덕적 지위에 대한 감성주의의 정당화
Ⅲ. 반대 입장들에 대한 비판
Ⅳ. 인공 지능과 인간중심주의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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