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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지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33 - 5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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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권(高三權 1939)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2세 작가이다. 그는 초창기 재일동포 미술의 형성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대표적인 민족미술단체와 일본미술계에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러나 한국 미술계에서는 그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삼권 작가의 생애와 그의 작품에 구현된 조국의 이미지에 내포된 의미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였다. 재일동포들은 과거 식민종주국으로의 이주로 인한 억압과 차별에 대한 반발로서 다른 재외동포들 보다 자신들만의 민족적 정서를 고수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경향을 대표적으로 보여준 작가가 고삼권이다. 그는 작품을 통해 조국에 대한 자긍심과 조국과 자신의 삶을 엮는 공통운명체 의식을 강하게 드러냈다. 그에게 조국은 그리움의 대상이며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고삼권 작품에 구현된 조국의 이미지를 세 가지 형태로 나눠 분석하였다. 그는 조국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민족적 정서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사물인 도자기, 장구, 한복, 그리고 소와 조국의 자연환경을 작품 속에서 드러냈으며 자신의 조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조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화하였다. 특히, 5.18 광주민주화 운동과 한국이 베트남 전쟁에 한국군을 파병한 것을 중심으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그가 구현한 조국의 이미지는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하나로 통일 된 조국이다. 그는 태양과 비둘기를 통일된 조국의 메타포로 사용하여 작품 속에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보여주었다. 그는 재일동포 2세로서 일본사회 속에서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고 작품 속에서 민족적 의식을 고취하고 민족적 동질성을 추구하는 작품을 하였다. 또한 그의 작업은 재일동포로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는 장이였으며 조국에 대한 갈망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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