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인성 (경희대)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114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5 - 32 (28page)
DOI
10.37331/JKAH.2024.06.114.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제 식민주의 사학은 고대 조선의 북부는 중국, 남부는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일찍부터 ‘식민지’ 내지는 그와 비슷한 처지였다는 歷史像을 만들어 냈고, 한국사의 타율성을 도출하려 했다. 이는 조선인이 독립된 국가를 운영할 능력을 결여하였다는 저들 주장의 역사적 근거 중 하나였다. 이에 맞서 한국 근대사학은 ‘위대한 고대사’를 그려냈다. 중국의 동부 해안 지대에 동이족의 ‘식민지’를 안출하였다. 임나일본부설을 터무니없는 것으로 부정하는 한편 백제의 해외 ‘식민지’ 경영을 특필하였다. 고대 일본은 백제의 문화적 종속국처럼 서술되었다. ‘위대한 고대사’는 외견적으로 식민주의 사학에 대항하는 것이었지만, 발상이나 관점에 있어서는 식민주의 사학과 통하는 면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고대사’는 해방 이후 식민주의적 한국사 인식을 극복(청산)하고 ‘국사’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재조명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1970년 중반 이후 ‘국사’ 교육에 반영되었고, 그 결과 시민들의 한국 고대사 인식은 보다 민족주의적으로 되었다. 사이비 역사가 대두하였던 배경의 일단은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위대한 고대사’와 그 이면
Ⅲ. ‘위대한 고대사’의 변용
Ⅳ. ‘국사’ 교육과 사이비 역사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151-24-02-090058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