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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가은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98輯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01 - 129 (29page)
DOI
10.15565/jll.2024.6.9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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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시를 창작할 때의 시적 주체와 대화적인 시 쓰기 방법을 논의한 것이다. 인공지능의 창조적 능력에 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 주를 이루었지만,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이 널리 서비스되기 시작하면서 담론 지형은 완전히 달라졌다. 인공지능 시 창작에 관한 낙관과 비관이 겹쳐지는 지금의 상황 속에서 이 글은 주체와 사용자인 인간의 관계를 중점에 두면서 어떤 관계 속에서 시가 발생하는지를 살펴본다.
먼저 오랜 기간 긴장 관계 속에서 각자의 영역을 구성해 왔던 ‘저자’와 ‘주체’ 개념을 살펴보아야 한다. 저자가 사회경제적이고 기술적인 개념이라면, 주체는 비동일성과 탈중심성을 중심으로 발전한 개념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둘 사이의 경계를 비판적으로 질문하고 있다. 앞으로 인간이 인공지능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을 경유하여 창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을 때, 무엇이 시적인가 하는 질문은 절대적으로 요청될 수밖에 없다. 이 글은 최근의 시쓰기가 대화적으로 구성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인공지능은 부재하는 자아를 존재하는 것처럼 드러내고, 그것은 역설적으로 자아가 부재함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단일한 자아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주체가 경합하는 것이 시쓰기의 특성이 된다. 최근의 시가 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발화자가 중요하지 않은 대화의 연쇄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인공지능의 시쓰기와 동시대의 시인이 제출하는 시 사이에 긴밀한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저자와 주체의 기술적 실현
3. 자아의 부재와 경합적 시쓰기
4. 관계의 운동으로써 시쓰기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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