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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진혁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5권 제10호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365 - 375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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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임현묵의 영화 “소설가 구보의 하루”와 박태원의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비교 분석한다. 영화는 글쓰기 자체를 실체화하면서 ‘구보’라는 인물을 반복한다. 이를 통해 영화는 소설가로서의 구보와 그의 글쓰기라는 대상을 환기한다. 그러나 소설에서 구보의 글쓰기를 다시 발견하려는 시도는 실패한다. 소설 속 구보는 글을 쓰지 못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소설에서 글쓰기는 부재하는대상인 것이다. 소설 속 구보는 글쓰기의 부재에 대한 대응으로서 소설가라는 사회적 정체성을 가장한다. 따라서 영화가 반복하는 대상은 소설 자체가 아닌 제3의 참조점으로서의 또 다른 대상이다. 구보의글쓰기가 존재하는 소설이 가정되는 것이다. 이때 영화가 상정한 글쓰기는 소설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아니라, 영화로 반복됨을 통해서 소급적으로 규정되는 잠재적인 글쓰기이다. 글쓰기의 잠재성은 반복을 통해서만 드러난다는 점에서 “소설가 구보의 하루”를 경유하여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읽는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글쓰기’의 부재와 잠재성
3. 반복된 ‘구보’의 차이
4.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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