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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광호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67권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03 - 23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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程門은 대체로 ‘극기’와 ‘복례’를 같은 것으로 보았다. 그래서 ‘극기’하기만 하면 ‘복례’는 할 필요가 없다고 보았다. 즉 ‘극기복례’는 대상과 무관하게 내면에서 수행될 수 있는 것이다. 또 ‘天下歸仁’을 ‘천하가 모두 주체의 인에 귀의하는 것’으로 해석했고, 그것은 어느 경지에 이른 순간(一日) 이루어지며, 그것은 오로지 주체의 결단과 깨달음으로 완성되는 것(爲仁由己)이기에 대상이나 사태와 무관한 것(爲仁由人)이라고 생각했다. 즉 정문의 관점은 내면화 · 신비화 · 실체화의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주자는 이러한 생각에 모두 반대한다. 주자는 ‘극기’와 ‘복례’가 비록 그 가치적 방향에서는 같은 것이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극기’한 뒤에 다시 ‘복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천하귀인’이란 천하가 모두 그를 인자라고 인정한다는 의미이며, 하루 동안 인을 행하면 그만큼만 인자가 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즉 주자에게서 인은 철저하게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수행되는 것이지, 불가역적인 경지도 깨달음의 대상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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