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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원준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09 - 12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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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냉전사 연구들은 미소 대립 하에서 각국의 경험이 양대 강국의 의도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보는 서구 중심의 냉전 이해를 탈피하여, 개별 지역과 집단, 개인이 각자의 목표에 따라 움직이며 만들어냈던 다양한 층위를 드러내려는 경향을 보인다. 본 연구는 일본이 경험했던 냉전에 관해 논하는 자리에서 주목을 요하는 사건 중 하나인 안보투쟁에 관한 잡지 서클무라 (サークル村)의 글들을 통해 전후 일본에서 냉전이 어떠한 다양한 맥락에서 이해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최근 냉전사 연구의 성취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시도이다. 전후 서클 운동의 자장 속에 있었던 『서클무라』의 글들에는 대중의 자발성과 능동성이 발현되어 있어, 냉전 하 일본 민중의 다양한 결의 사고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매체이다. 조선에 얽힌 경험을 풀어낸 치지와 히데유키와 구마시로 에이이치의 글에서는 그들이 안보투쟁을 탈제국화의 맥락에서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또한 탄광 노동자들이 받는 차별 및 미쓰이 미이케 쟁의를 다룬 스기하라 시게오와 다케시타 야스시의 글에서는 안보투쟁을 노동운동인 미쓰이 미이케 쟁의와 동일선상에서 파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본고는 『서클무라』에 담긴 안보투쟁 관련 언설을 살펴봄으로써 전후 일본의 민중이 경험했던 냉전에 관한 복안적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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