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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소윤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88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65 - 19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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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惺齋 琴蘭秀의 마음공부와 이러한 학문적 노력이 시에 어떻게 형상화되었는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마음공부와 그 시문학이 지닌 의미를 밝힘으로써 성재를 종합적으로 이해해보고자 하였다. 성재는 退溪의 문인으로, 24세 때부터 『心經』을 접하며 마음공부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마음공부에 있어서 敬을 중시했는데, 특히 顏淵의 ‘心齋’를 닮고자 노력했다. 심재의 마음 상태를 지향하며 虛心을 유지하기 위해 경을 통한 ‘고요함’의 확보와 ‘조장하지 않는[勿助長]’ 태도를 강조했다. 성재는 꾸준히 일상에서도 마음공부를 도모했으므로, 그의 시에 이에 대한 노력과 성취를 찾아볼 수 있다. 시는 크게 두 가지 양상으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本然之性을 회복하기 위해 비어있으면서도 고요한[虛靜] 상태를 지향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심재의 마음으로 자연을 관조하며 興趣를 느끼는 것이다. 전자는 마음공부의 실천이 적극적으로 나타난다면, 후자는 마음공부가 體化되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그 안에 내재된 즐거움을 나타낸다. 한편, 성재의 마음공부와 그 시문학이 지닌 의미로서, 현실 인식과 대응 문제를 주목하였다. 성재는 다양한 일상에 관심을 가졌으며, 자신이 마주한 현실에 대하여 도학적 이념을 실천하는 것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즉, 성재는 도학적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것인데, 그 이면에는 실천과 自得이 중요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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